[시정일보 정칠석기자]구로구의회 김용권 의원이 대표발의한 '구로구 지방보조금 지원 표지판 설치에 관한 조례안'이 2일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2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됐다.
김용권 의원은 "본 조례안은 지방보조금이 지원되었거나 지원 중인 시설 등에 대해 구민들이 해당 지방보조사업을 알 수 있도록 지방보조사업자가 지방보조금 지원 표지판을 설치하게 해 지방보조금 집행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도모하고 공익에 입각한 운영과 관리를 유도하고자 본 조례안을 발의하게 됐다"고 제안 이유를 설명했다.
이 조례안은 표지판 설치 대상이 되는 적용범위, 표지판의 종류 및 내용, 지방보조금 지원 표지판의 설치와 비용 부담, 관리·감독 및 평가에 관한 규정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향후 이 조례안이 공포돼 시행되면 구민들의 시설에 대한 공공 활용도를 높이고 지방보조사업체의 책임성을 제고함으로써 보조금 집행의 투명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구로구 지방보조금 지원 표지판 설치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한 김용권 의원은 국민의힘 소속 구로구나선거구(개봉2·3동) 출신으로 오류초/오류중/영등포고/단국대를 졸업하고 중앙대학교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 세종대학교 일반대학원 복지행정학 박사, EMBA/사회복지사/방과후지도사, 독서지도사/음악심리상담사/미술심리상담사이며 여의도연구원 정치발전분과 자문위원, 바르게살기운동 구로지회 부회장, 구로소방서 의용소방대 지대장, 청소년지도육성회 분회장, 개봉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 위원, 구로구의회 민생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하고 민주평화통일 자문위원, 국민의힘 구로갑 운영위원, 개봉2동 문고 자문위원회 회장, 제9대 구로구의회 행정기획위원회 위원으로 재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