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정칠석기자]구로구의회 최태영 의원이 대표발의한 '구로구 맨발걷기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2일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2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됐다.

최태영 의원은 "도시공원 등에 안전하고 쾌적하게 맨발걷기를 할 수 있는 산책로와 그에 필요한 시설들을 조성·확충할 근거를 마련해 구민들의 건강생활 실천을 지원, 맨발 걷기를 활성화함으로써 구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본 조례안을 발의하게 됐다"고 제안 이유를 설명했다.

이 조례안은 맨발걷기 및 맨발 보행로에 대한 정의, 맨발걷기 활성화 지원을 위한 구청장의 책무에 대한 규정, 지원계획 수립 및 시행에 관한 규정, 맨발걷기 활성화 지원사업에 관한 규정, 행정적·재정적 지원에 관한 규정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번에 '구로구 맨발걷기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한 최태영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구로구다선거구(오류1·2동, 수궁동, 항동) 출신으로 성공회대학교 NGO대학원 NGO학 석사, 구로공단 노동운동가, 구로구청장 시민사회조정관, 구로사회적경제특화사업단 단장, 구로시민생활협동조합 이사장, 구로시민센터 운영위원, 더불어민주당서울시당 대변인을 역임하고 제9대 구로구의회 행정기획위원회 부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재직하며 구민복리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발로뛰는 의정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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