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정칠석기자]구로구의회 양명희 의원이 대표발의한 '구로구 공동주택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일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2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됐다.

양명희 의원은 "본 조례안은 경비원 등 공동주택관리 업무를 수행하는 노동자의 근무환경 개선에 필요한 비용 지원을 가능하게 하는 공동주택관리법 개정사항을 반영해 공동주택관리 업무종사자의 인권 및 복리증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하고자 이 조례안을 발의하게 됐다"고 제안 이유를 설명했다.

이 일부개정조례안은 공동주택관리 업무를 수행하는 노동자의 근무환경 개선을 지원하기 위한 내용을 규정하는 것으로써 상위법 「공동주택관리법」이 개정되어 이를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경비원 등 노동자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으로 냉난방기 설치·운영, 안전시설 설치·운영, 그밖에 구청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에 대한 조항을 신설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번에 '구로구 공동주택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한 양명희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구로구나선거구(개봉2·3동) 출신으로 이화여자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 사회복지학과 재학중이며 이인영 국회의원 선임비서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비서, 한살림서울 구로지구 운영위원, 구로구의회 민생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고 복지건설위원회 위원으로 재직하고 있다.

정칠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