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연 시간동안 자녀돌봄 서비스도 진행
[시정일보] 서초구가족센터에서는 3대가 함께하는 행복 육아를 위한 육아소통 해법을 제시하기 위해 11월18일 한국감정평가사협회 대강당에서 ‘육아소통 痛(통)·通(통)·統(통)!’ 이라는 제목의 대규모 강연을 진행한다.
일˙가정 양립을 위해 양육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부모가 손자녀를 돌보는 경우가 많아지는 추세에 따라, 서초구가족센터에서는 2011년부터 ‘서초손주돌보미’라는 이름으로 조부모-손자녀 돌봄 진행 시 월 최대 30만원의 수당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3대가 함께 하는 육아를 지원하고 있다. ‘서초손주돌봄사업’은 조부모가 손자녀를 양육하는데 필요한 내용을 25시간의 양성 교육을 통해 수료한 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러한 교육 및 수당의 지원은 자녀 돌봄을 함께하는 조부모의 돌봄의 가치를 적극적으로 인정하기 위함이다.
조부모의 손자녀 돌봄 과정에서, 세대 차이 등으로 인해 조부모-부모 간 양육 방식 또는 견해 차이로 갈등이 발생할 수 있다. 이에 대한 원활한 소통 해법을 제시하기 위해 서초구가족센터에서는 3대가 함께 통(通)하여 행복한 육아를 할 수 있도록 ‘마음을 잇는 롤 플레이(Roll-Play) 소통법’을 바탕으로 ‘육아소통 痛(통)·通(통)·統(통)!’ 강연을 진행한다.
더불어, 강연을 듣는 시간에 자녀 양육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창의 미술 놀이를 주제로 자녀 돌봄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한다. 단, 만 36개월~초등학생 1학년을 대상으로 선착순 접수을 받는다.
‘육아소통 痛(통)·通(통)·統(통)!’ 은 신청자의 거주 지역 및 아동의 연령에 상관없이 해당 주제에 관심 있는 조부모 및 부모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200명, 무료로 진행된다. 사전 신청이 필수이며 온라인(http://bit.ly/3dae-tong) 또는 전화(576-2853)로 신청이 가능하다.
서초구가족센터는 ‘서초구 모든 가족의 행복, 우리가 함께!’ 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서초구 모든 가족 구성원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문화·교육·공동육아·아이돌봄·상담·사례관리를 제공하는 가족서비스 전문기관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