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영등포구는 2일 구청 본관 3층 기획상황실에서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 건립추진위원, 용역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등포예술의전당 건립추진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최호권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영등포예술의전당 건립에 앞서 위원님들의 다양한 자문과 의견을 충실히 반영해 구민을 위한 제대로된 문화 인프라를 구축하려고 한다”며 “서울 글로벌 관광객 3천만 시대, 영등포구가 제2세종문화회관과 영등포예술의전당을 품고 한류 문화의 메카이자 K-콘텐츠 생산과 향유의 중심지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개최된 발대식은 영등포의 대표 랜드마크가 될 영등포예술의전당이 구민을 위한 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시설 구성과 공간 배치 등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하는 자리이다.

또한 이날 발대식은 최호권 구청장이 건립추진위원들에게 위촉장 수여와 인사말, 사업 경과보고, 의견 청취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