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우수 평생학습도시’ 선정
서대문구, ‘우수 평생학습도시’ 선정
  • 문명혜
  • 승인 2023.11.13 06:48
  • 댓글 0

교육부총리 표창 수상…“주민 삶에 밀착된 평생교육 사업 매진”
이성헌 구청장이 서대문구가 교육부로부터 ‘우수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것과 관련, 소감을 밝히고 있다.
이성헌 구청장이 서대문구가 교육부로부터 ‘우수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것과 관련, 소감을 밝히고 있다.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이 “서대문구는 ‘한 사람을 위한 학습도시’란 중장기 비전 아래 평생학습교육에 매진하고 있다”면서 “우수 평생학습도시로서 주민 삶에 밀착된 평생교육 사업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성헌 구청장은 최근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실시한 ‘2023년도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에서 서대문구가 이를 통과함은 물론 ‘우수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것과 관련 이같이 밝혔다.

재지정평가는 3년 주기로 실시되는데, 올해는 전국 55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각각 3개 영역(평생교육 사업 추진체계, 사업 운영, 사업 성과) 20개 세부 지표에 대해 이뤄졌다.

서대문구는 ‘한 사람을 위한 학습도시’란 중장기 비전 아래 도시형 소규모 학습공동체 활성화, 주민의 근거리 학습권 보장, 자체 평생교육 질 관리 프레임 운영, 학습자 만족도 제고 노력 등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됐다.

구는 이에 따라 교육부총리 표창을 받았으며, 3년 뒤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도 면제받게 됐다.

교육부의 이번 평가에서 ‘우수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지자체는 서대문구를 포함해 전국에서 5곳 뿐이다.

2013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서대문구는 작년 10월에도 교육부로부터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 특별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