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문화원, 제15회 겸재 미술 오름전 개막식 개최
강서문화원, 제15회 겸재 미술 오름전 개막식 개최
  • 정칠석
  • 승인 2023.11.13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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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상: 한국화 부문 성재갑·최희정 작가 작품, 서양화 부문은 박향우·한정은 작가 작품 선정-
강서문화원(원장 김진호)은 10일 강서아트리움 1층 갤러리 서에서 김진호 원장을 비롯 진교훈 구청장, 한정애·강선우 국회의원, 강서문화원 이종현·송문균·박영석 이사 등 예술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5회 겸재미술오름전 개막식을 개최했다.
강서문화원(원장 김진호)은 10일 강서아트리움 1층 갤러리 서에서 김진호 원장을 비롯 진교훈 구청장, 한정애·강선우 국회의원, 강서문화원 이종현·송문균·박영석 이사 등 예술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5회 겸재미술오름전 개막식을 개최했다.

[시정일보 정칠석기자]강서문화원(원장 김진호)은 10일 강서아트리움 1층 갤러리 서에서 김진호 원장을 비롯 진교훈 구청장, 한정애·강선우 국회의원, 강서문화원 이종현·송문균·박영석 이사 등 예술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5회 겸재미술오름전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겸재미술오름전은 한국화 8점, 문인화 1점, 민화 7점, 서양화 29점 총 45점이 초대됐으며 원로작가인 김영철 선생과 정인자 선생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우수상으로 한국화 부문은 성재갑·최희정 작가의 작품이, 서양화 부문은 박향우·한정은 작가의 작품 등 4점이 각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겸재미술오름전은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겸재 선생을 기리고자 중진 미술작가의 추천을 받아 매년 전시하는 행사로서 배움터에 있는 작가들에게 전시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

이날 김진호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강서문화원이 올해 5월 3일 강서아트리움(강서구 가로공원로195)으로 신축 이전하고 이곳 갤러리 서에서 ‘제15회 겸재미술오름전’을 개최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다”며 “우리 미술에 첫발을 내딛고 오롯이 그림에 대한 열정으로 아름다움을 그리는 미술 활동들이 명칭과 같이 본 오름전을 통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김 원장은 "강서문화원은 겸재 사업 외에도 강서아트리움 신축 이전과 더불어 성악, 재즈, 클래식, 대중가요, 연극,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월 2회 이상 시행하고 있으며 갤러리 서에서는 미술, 사진, 꽃꽂이, 서예 등 예술단체들의 전시는 물론 퀄리티 높은 기획전시를 연중 관람 목표로 운영하고 있다“며 ”배움터의 많은 작가가 많이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개막한 제15회 겸재미술오름전은 강서문화원이 주최, 서울특별시·강서구·강서구의회 후원으로 11월 24일까지  강서아트리움 1층 갤러리 서에서 전시되고 있으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