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의회, ‘노원구 벤처ㆍ스타트업 포럼’ 최종보고회
노원구의회, ‘노원구 벤처ㆍ스타트업 포럼’ 최종보고회
  • 신일영
  • 승인 2023.11.15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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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벤처ㆍ스타트업 포럼’ 연구용역 최종보고회에서 위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노원구 벤처ㆍ스타트업 포럼’ 연구용역 최종보고회에서 의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시정일보 신일영 기자] 노원구의회(의장 김준성)는 지난 14일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상상관에서 의원 연구단체인 ‘노원구 벤처ㆍ스타트업 포럼’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연구단체는 대표 박이강 의원과 간사 노연수 의원, 김소라 의원 등 3명으로 구성됐다. 지난 8월10일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노원구 벤처ㆍ스타트업 실태조사 및 육성ㆍ지원에 관한 정책을 제시하며 의원들이 노원구 의정에 실제 접목할 관련 정책을 도출하기 위해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창업지원단 협력기관인 ‘더멘토스 테크노경영연구원’과 3개월간 연구용역을 진행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책임연구원인 정경희 교수(서울과기대 창업지원단 부단장)가 △국내 창업 생태계 현황 △노원구 창업 생태계 현황 △노원구 벤처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창업 활성화 방안 △결론 및 향후 과제 등을 발표했다.

특히 연구진은 향후 과제로 창업인프라 조성이 우선돼야 하며, 벤처기업 유치를 위한 벤처입지제도의 활용을 통한 벤처집적시설 유치, 지역특화분야를 활용한 클러스터 구축, 창업문화 조성 및 지역네트워크 확신 및 창업정책 추진목표 설정과 이를 위한 창업지원조직의 신설 개선안을 제시했다.

연구단체 대표인 박이강 의원은 “베드타운을 넘어 일자리로 활력 넘치는 도시로 도약하는 것이야말로 우리 노원구민의 오랜 꿈”이라며 “이번 기초연구를 토대로 벤처, 스타트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 전략을 제대로 세워 노원구가 문화와 힐링, 복지와 일자리가 고루 갖춰진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