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의회, ‘노원형 관광문화산업 활성화 연구단체’ 최종보고회
노원구의회, ‘노원형 관광문화산업 활성화 연구단체’ 최종보고회
  • 신일영
  • 승인 2023.11.16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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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일보 신일영 기자] 노원구의회(의장 김준성)는 지난 15일 노원구의회 8층 소회의실에서 의원 연구단체인 「지역축제를 활용한 노원형 관광문화산업 활성화 연구단체」가 추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공식 활동을 마무리했다.

연구단체는 대표 차미중 의원 , 간사 유웅상 의원ㆍ김준성ㆍ손영준 의원 등 4명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7월25일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노원구 지역축제를 활용한 관광문화산업 활성화 방안 연구를 통해 지역에 미치는 경제적인 가치와 영향을 진단하고 축제를 매개로 하는 관광문화산업 발전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연구용역을 진행했다.

연구용역은 광운대학교 산학협력단 공간경영연구소에서 지난 3개월간 의원들과 긴밀히 소통하며 연구를 진행했고 이날 보고회에서 책임연구원인 박태원 교수(도시계획부동산학과)가 △과업의 이해 △축제 문화 산업화 기초 조사 △노원구 축제 현황 분석 △노원형 축제 문화 산업화 방안 △결론 및 축제 문화 산업화 전략 제언 순으로 보고했다.

특히 연구진은 향후 과제로 노원형 축제 마케팅&브랜딩 확립, 시민참여 주민주도형 축제 기반 마련, 축제 전문가 교육 및 인력 양성, 대학 및 기관 연계 자발적 주최 형성, 축제 콘텐츠 및 프로그램 특화, 축제 및 이벤트 파생상품 개발, 지원금ㆍ펀딩ㆍ후원금 등 기금확보 등을 제시하였다.

의원들은 최종보고를 들은 후 새로운 축제의 발굴, 노원구 지역 특성을 활용한 상권과의 연계, 축제 기획시 유인 효과 극대화, 기존 축제의 보완 등 노원구 축제와 지역 활성화와 관련하여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으며 소통의 시간을 나눴다.

차미중 의원은 “지난 3개월간 연구모임 의원들과 연구진들과 함께 노원구 지역축제를 전반적으로 살펴서 진단하고 노원형 관광문화산업을 발전시킬 정책을 도출하기 위해 많은 고민을 나눴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이번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우리 노원구의 브랜드가치를 높여 관광산업 발전과 함께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찾고자 구청 관계부서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