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일자리 창출 위한 '거버넌스 협약식' 가져
용산구, 일자리 창출 위한 '거버넌스 협약식' 가져
  • 양대규
  • 승인 2023.11.16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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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고용노동청 서부지청 등 4개 분야 16개 기관 참여
02 용산구 일자리 거버넌스 업무협약식에서 박희영 용산구청장 (1)
용산구 일자리 거버넌스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박희영 용산구청장

[시정일보 양대규 기자]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지역 내 일자리 창출 기반 강화를 위한 ‘용산구 일자리 거버넌스’를 구성하고 지난 14일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용산구 일자리 거버넌스(이하 거버넌스)’는 일자리 유관기관 간 상생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한다.

4개 분야 16개 일자리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용산구, 서울지방고용노동청(서울서부지청) 등 2개 공공기관 ▲서울신용보증재단(용산지점), 서울상공회의소(용산구상공회) 등 2개 협력기관 ▲숙명여자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서울정수캠퍼스), 서울특별시 중부·남부 기술교육원(중부캠퍼스) 등 5개 교육기관 ▲(사)대한노인회(용산구지회), 시립·구립 복지관 등 7개 일자리 지원기관이 함께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희영 용산구청장, 이상목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서울서부지청장 등 16명이 참석해 협약서 서명 후 상호 교환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주요 협력사항으로는 ▲지역 일자리 정보 공유 및 협업체계 구축 ▲용산구 일자리 거버넌스 활성화를 통한 공동발전 도모 ▲다변화 시대에 대응하는 취·창업 프로그램 발굴 ▲기관별 일자리 사업 상호협력 등이다.

이후 분기별 1회 정기회의를 열고 거버넌스 실무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기관별 사업 현안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의견을 공유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민‧관 모두의 노력이 중요할 것”이라며 “앞으로 용산구 일자리 거버넌스를 중심으로 좋은 일자리를 위한 의미있는 논의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