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신일영 기자] 사단법인 성동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배문찬)가 최근 (재)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에서 개최한 「2023년 재난대응우수자원봉사센터 시상식」에서 우수센터 표창장을 수상했다.

이 행사는 지역사회에서 발생한 재난에 관해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는 데 기여하고, 자원봉사의 사회적 인식을 높이는 우수사례를 확산하는 데 목적이 있다.

성동구자원봉사센터는 올해 2월 튀르키예ㆍ시리아 대지진 재난을 지원하기 위한 긴급구호 봉사활동으로 관내 지역 주민 1000여 명이 참여해 구호자금 1억6000만원 가량과 구호물품 25톤을 지원해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성동구자원봉사센터 배문찬 이사장은 “이번 표창은 튀르키예ㆍ시리아 대지진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함께해 준 성동구민의 따뜻한 마음 덕분에 받을 수 있었다”며 “더 빈번해지는 재난 상황 속에서 앞으로도 성동구의 봉사자들과 함께 도움이 필요한 곳에 앞장서서 지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