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영등포구미래교육재단 2024년도 신규사업의 방향 등을 모색하기 위해-
[시정일보 정칠석기자]영등포구의회 행정위원회 신흥식 위원장을 비롯 우경란 부위원장, 박현우·양송이·이규선·임헌호·최인순 의원은 23일 현안 사업과 관련한 ‘국립과천과학관’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특히 이날 영등포구 미래과학교육에 지대한 관심을 갖고 있는 정선희 의장도 동행해 과학기술분야 미래 동량들의 전문성을 갖춘 인재양성에 더욱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날 행정위원회의 현장방문은 구 출연기관인 (재)영등포구미래교육재단의 2024년도 신규사업의 방향 등을 모색하기 위해 국립과천과학관을 미리 둘러보고 관계자 의견을 수렴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국립과천과학관 정택렬 전시연구단장과 손석준 홍보협력과장으로부터 기관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브리핑을 받고, 전시관을 관람하며 이정구 영등포미래교육재단 운영단장의 전시물에 대한 설명과 함께 현재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인하며 영등포구가 벤치마킹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한 의견을 개진했다.
정선희 의장은 “지난 10월 「영등포구 장학재단 설립 및 운영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통과돼 정관 변경에 따라 기존 장학재단이 미래교육재단으로 바뀌고 내년 2월 출범을 앞두고 있다"며 "영등포구 아이들이 미래 과학의 전문성을 갖춘 인재로 자라날 수 있는 토대가 만들어졌다고 생각하며 내년 신규사업에 아이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많이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흥식 행정위원장은 “오늘 현장방문을 통해 의회에서 지원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고 미래교육재단이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함께 도모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