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신일영 기자] 금천구의회 정재동 의원(시흥1, 4동)이 지난 27일 ‘2023년 더불어민주당 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정 의원은 주거복지 분야인 ‘금천구 주택임차인 보호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통해 기초의원 부문 우수상(당대표 2급 포상)을 수상했다.

이 조례는 금천구 내의 전세사기를 방지할 수 있도록 관리ㆍ감독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았다.

정 의원은 “이번 전세사기 방지를 위한 조례 개정안을 통해 금천구 주민이 다시는 이러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금천구는 관리ㆍ감독을 충실히 수행해야 하며, 향후 의정활동에서도 주민의 복리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0월 2023년 지방정부 우수 정책 및 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외부 인사가 포함된 심사를 거쳐 지난 27일 명단을 확정하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