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자율방재단, 제9회 서울시 안전상 ‘우수상’ 수상
성동구 자율방재단, 제9회 서울시 안전상 ‘우수상’ 수상
  • 신일영
  • 승인 2023.11.29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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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 유일 수상, 다중밀집 인파사고 예방활동 등 안전활동 725 건 수행
지난 23일 서울시 안전상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받은 성동구 자율방재단 김 중 단장(사진 오른쪽)이 오세훈 서울시장(왼쪽 세 번째)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시정일보 신일영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성동구 자율방재단이 지난 23일 열린 서울시청에서 열린 '제9회 서울특별시 안전상‘ 시상식에서 단체로서는 유일하게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 안전상'은 재난예방ㆍ대비ㆍ대응ㆍ복구활동 또는 안전문화활동 등을 통해 시민 안전에 기여한 공적이 큰 시민 또는 단체에게 주는 상으로, 서울시는 일반 시민과 단체로부터 총 30건(개인 22, 단체 8)의 사례를 추천받았으며, 심사를 거쳐 대상 1건, 최우수상 2건, 우수상 4점 등 7건(개인 6, 단체 1)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방재단은 폭염 대비 무더위쉼터 점검, 다중밀집 인파사고 예방활동 등 725건의 다양한 재난 예찰활동 수행 실적과 '동단위 복지ㆍ안전협의체'를 구성해 다양한 맞춤형 복지와 안전서비스를 한 번에 살피고 지원하는 통합서비스를 제공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성동구 자율방재단은 지난 14일 열린 서울시 자율방재단 우수사례 성과보고회에서도 ‘365일 주민들과 함께하는 안전도시 성동’이라는 주제로 '동별 긴급대응반 구성ㆍ운영' 사례를 발표해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구 자율방재단의 연이은 수상을 축하드린다. 안전에 대한 주민의 관심과 요구가 높은 상황에서 사계절 묵묵히 현장에서 안전에 힘써주시는 성동구 자율방재단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365일 모두가 안전한 성동구를 만들어가도록 자율방재단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