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 보육시설 지원 확대 조례 수정 발의
영유아 보육시설 지원 확대 조례 수정 발의
  • 문명혜
  • 승인 2023.11.29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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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현 위원장, ‘어린이집 급식ㆍ난방 보조금 지급 확대’ 앞장
김덕현 위원장
김덕현 위원장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서대문구의회 김덕현 행정복지위원장(더민주당ㆍ연희동)이 이번엔 영유아 보육환경 개선을 위해 총대를 맸다.

김덕현 위원장이 제295회 2차 정례회에서 대표발의한 <서대문구 영유아 보육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해당 상임위원회를 통과, 질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

김 위원장이 수정 발의한 조례안은 서대문구에서 시행하는 영유아 보육 관련 보조금 지급 범위를 확대하고 좀 더 명확히 한 게 핵심이다.

특히 급ㆍ간식비와 냉ㆍ난방비, 현장학습 등 아이들이 생활하는 환경이 좀 더 쾌적하고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보조금을 지원하도록 했다.

김덕현 위원장은 조례 개정과 관련, “조례안을 통해 서대문구에서 지원하는 보조금의 투명한 운영을 돕고 지역 주민들의 신뢰성을 확보, 부서에서 보다 안정적으로 사업을 이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기대했다.

그러면서 “보육 보조금 지원의 적극적인 확대를 통해 서대문구에서 자라나는 아이들이 건강하고 희망찬 미래를 꿈꾸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앞서 김 위원장은 지난 7월 추경예산을 통해 어린이집 냉ㆍ난방비 2175만원을 증액 편성, 폭염과 혹한에 취약한 아이들이 급등한 물가상승에도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지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