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과 ‘천’ 소재 4개월 문화예술교육 결과물 한 자리에
[시정일보 신일영 기자] 금천문화재단은 오는 12월4일부터 11일까지 만천명월예술인家 2층에서 ‘실’과 ‘천’을 소재로 한 문화예술교육 ‘실천력 프로젝트’의 결과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사업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 주최하는 2023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 ‘꿈다락문화예술학교’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실천력 프로젝트’의 결과물을 선보이는 자리다.
‘실(LINE)×천(FABRIC)=력(ACTING) 프로젝트’는 금천지역을 대표하는 봉제산업을 의미하는 ‘실’과 ‘천’을 소재로 열린 문화예술교육이다.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시각예술, 응용미술, 연극, 음악 등 총 4개의 예술교육과정을 운영해 왔다.
전시는 4개의 예술교육과정을 거쳐 탄생한 40여 점의 결과 작품을 선보이며 △시각예술: 천으로 만든 나만의 등신대 △응용미술: 나만의 이야기가 담긴 헝겊 그림책 △연극: 가족의 이야기로 만든 인형극 △음악: 나만의 작곡 등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또한, 프로젝트가 진행됐던 과정과 참여자들의 인터뷰 영상도 전시장에 마련해 지역주민 등 참여자들의 열정 넘치는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전시는 별도의 예매나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18시까지이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문화재단 지역문화팀(809-8238)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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