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공단, 지역주민 및 유관기관과 함께 합동소방훈련 실시
강남공단, 지역주민 및 유관기관과 함께 합동소방훈련 실시
  • 전주영
  • 승인 2023.12.05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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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도시관리공단이 강남구민회관 앞에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시정일보 전주영 기자] 강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양승미)은 11월7일부터 약 2주간 강남스포츠문화센터, 강남구민체육관, 강남구민회관(이하 강남스포츠문화센터 외 2개소)에서 지역주민 및 유관기관 직원 약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시설 내 화재 발생상황을 가상해 초기 상황전파 및 대피안내 등 자위소방대원의 임무에 따른 훈련, 소방대원 주관 소화기・전 방사실습 등의 실제적인 훈련으로 진행됐다.

또한 강남스포츠문화센터는 유관기관, 강남구민체육관은 이용고객, 강남구민회관은 어린이와 함께하는 훈련테마로 진행해 각 시설별로 남녀노소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본 훈련을 통해 지진·화재 대피요령, 심폐소생술, 소화기・전 방사 방법 등의 교육과 실제 모의훈련을 진행함으로써 공단 직원들의 재난에 대한 자신감 함양과 위기대응 능력 향상을 통해 지역주민의 안전에 앞장서고자 했다.

강남소방서 소방관은 “금번 소방훈련은 매우 실전처럼 진행되고, 자위소방대에 따라 조별 역할 분담과 임무가 명확하고 숙련돼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힘써주시기 바란다”고 전했으며, 소방훈련에 참여한 회원은 “평상시 재난·안전에 대한 의식이 소홀했었는데 화재대피, 심폐소생술, 소화기 사용법 등을 직접 체험하게 된 좋은 기회였다. 항상 지역주민들을 위해 노력하는 공단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양승미 이사장은 “이번 지역주민 및 유관기관 합동소방훈련은 공단이 재난·안전관리 체계를 확고히 구축하고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계기였다”면서 “앞으로도 공기업인으로서 사회적 책임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꾸준히 이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