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의회 장애인 복지발전 우수의원 3명 선정
마포구의회 장애인 복지발전 우수의원 3명 선정
  • 양대규
  • 승인 2023.12.09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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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환, 장정희, 한선미 의원 우수의원상 수상
마포구의회 백남환(왼쪽), 한선미(가운데), 장정희(오른쪽) 의원이 의정활동 모니터링 보고대회에서 장애인 정책발전 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

[시정일보 양대규 기자] 지난달 21일 마포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마포구의회 의정활동 모니터링 보고대회’에서 마포구의회 백남환 의원(국민의힘, 성산2·상암), 장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한선미 의원(더불어민주당, 아현·도화)이 장애인 정책 발전에 기여함을 인정받아 우수의원상을 수상하였다.

올해로 10회차를 맞이한 ‘마포구의회 의정활동 모니터링 보고대회’는 2022년 7월부터 2023년 6월까지 1년 동안의 장애인 정책 관련 의정 모니터링을 통해 장애인 복지 발전에 기여한 우수의원을 선정하여 수상하고, 정책 연구를 위한 토론회, 발제 등을 진행한다.

대회에서 우수의원상을 수상한 백남환 의원은 “장애를 차별이 아닌 차이로 대해야 한다”고 말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차별이 없는 사회를 위한 필요한 때의 적재적소의 정책과 사업 시행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발표했다.

함께 우수의원상을 수상한 장정희 의원은 “일상에는 비장애인이 알지 못하는 장애인의 어려움이 곳곳에 산재한다. 이런 부분만 살펴보고 고쳐나가는 것만으로도 해야 할 일이 많다”고 말하며 “앞으로 더 열심히 장애인 정책에 신경 쓰고 노력하라는 뜻으로 알고 더욱 열심히 의정활동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한선미 의원도 우수의원상 수상소감으로 “장애인의 사회 참여가 지역사회의 문화 다양성을 풍부하게 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보다 많은 이들이 이 점을 인식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하며 “다른 모든 의원님들을 대표하여 수상했을 뿐이다. 앞으로 더욱 정진하여 의정활동에 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