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신일영 기자] 도봉구의회(의장 강신만)는 지난달 27일 종합강평을 마지막으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했다.

지난달 20일부터 시작된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집행부에서 사전에 준비한 자료를 기반으로 도봉구에서 추진한 다양한 정책과 사업 전반에 대해 문제점을 진단하고, 이를 시정하고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주요 지적사항으로는 △신속한 보고체계 구축 △내실있는 위원회 구성과 운영 △각종 사업 추진 시 방침과 기준 구체화 △구민이용 시설 운영 시 안전 규칙 준수 및 안전관리 강화 △구민에게 혜택이 가는 사업 홍보 강화 등이며, 이를 포함한 도봉구 행정 전반에 걸친 점검이 이뤄졌다.

각 상임위원회별로 진행된 종합강평에서 위원들은 “이번 행정사무감사 기간 동안 적극 협조해 주신 공무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한 뒤 “지적된 사항들을 시정하고 이를 개선한다면 더욱 발전된 도봉구를 건설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봉구의 발전과 구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