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023 탄소중립 시민실천분야' 최다 수상
인천시, '2023 탄소중립 시민실천분야' 최다 수상
  • 강수만
  • 승인 2023.12.15 09:12
  • 댓글 0

송도더샵그린워크1차아파트가 국무총리 표창
청라골드클래스아파트가 환경부 장관 표창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지난 14일 환경부 주관 ‘2023년 탄소중립 경연대회’에서 지방자치단체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지난 14일 환경부 주관 ‘2023년 탄소중립 경연대회’에서 지방자치단체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정일보]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지난 14일 환경부 주관으로 열린 ‘2023년 탄소중립 경연대회’에서 지방자치단체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환경부는 탄소중립 시민 실천 영역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탄소중립 우수사례 103건을 1차 심사해 부문별 선정(4개 부문・부문별 5개 기관)했고, 인천시는 지자체 분야에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앞서 인천시는 지난 9월 공공 녹색구매 이행 우수기관 기관(환경부 장관 기관 표창 수상), 11월 지자체 탄소중립 감축 분야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이번 탄소중립 실천 부문 기관 표창까지 탄소중립 3관왕 쾌거를 이뤘다.

또한, 이번 2023년 탄소중립 경연대회에서는 5개의 기관 및 시상자도 인천에서 배출되면서 2045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인천시와 시민의 실천 노력을 입증했다.

송도더샵그린워크1차아파트가 국무총리 표창을, 청라골드클래스아파트가 환경부 장관 우수 아파트 표창을 수상했고, 영광유치원(인천 계양구)과 활동가 강미경 씨, 유영숙 송도더샵파크애비뉴 관리사무소장이 각각 우수 참여 공동체 및 활동가, 실천리더로 선정됐다.

백민숙 인천시 환경기후정책과장은 “2045 탄소중립 비전 실현에는 시민실천영역은 매우 중요하며, 시민들의 기후행동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이러한 노력이 탄소중립 시민실천분야 지자체 부문 우수기관과 우수 공동체로 선정되는 뜻깊은 결과로 나타나 기쁘고, 앞으로도 탄소중립 선도도시로서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