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구청장 홍사립)는 선조들의 제세구민과 생명존중의 정신을 계승하고 전통한의약의 발전을 위한 ‘제 10회 서울약령시 대축제’가 동대문구 제기2동 소재 서울약령시내에서 5월7일부터 5월11일까지 5일간 성대하게 개최했다.
서울약령시협회(회장 박 상종)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서울시장, 동대문구청장을 비롯해 주한 중국 및 뉴질랜드대사, 알타이공화국총리, 국회의원, 시·구의원, 각국 한의약관련 대표단 및 유관단체임원, 주민 등 2,000여명이 참석하는 축제의 한마당이 펼쳐졌다.
행사기간중 약령시내 업소에서는 주민들을 상대로 한약재를 10%할인된 금액으로 판매하였으며, 5월7일에는 오전 9시부터 보제원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보제원 제향 △서울 약령시의 날 기념행사 △명예홍보대사 위촉식(김여진, 박은수)△무료진료 및 투약 등의 다양한 볼거리와 경품추첨이 있고, 5월 8일에도 한방체험한마당, 민속놀이, 무료한방 체질감별 및 침술센터 운영, 한약떡 시식회, 약용탁주 시음회, 가훈 써주기 등 다양한 행사가 이어졌다.
吳起錫 기자 / oks@siju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