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의회 의회개혁발전연구회, 연구 공유
서대문구의회 의회개혁발전연구회, 연구 공유
  • 문명혜
  • 승인 2023.12.20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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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 개혁 방안 마련하고자 전문 연구용역 시행, 최종보고회
서호성 대표의원
서호성 대표의원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서대문구의회 의회개혁발전연구회 서호성 대표의원(더민주당, 홍제3동ㆍ홍은1동ㆍ홍은2동)이 최근 연구회가 최종보고회를 가진 것과 관련, “구의회 혁신적 발전과 독립을 강화하고자 연구를 진행, 최종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으로 지방의회의 역량 강화가 더 중요해진 시점에서 이번 연구가 가진 의미가 크다고 본다”면서 “이번 연구가 서대문구의회의 조직개선 방향을 제시, 인사권 강화의 근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회개혁발전연구회는 금년 2월 새롭게 활동을 시작한 의원연구단체로, 서호성 대표의원을 필두로 박진우 간사, 강민하 의원, 김양희 의원, 박경희 의원, 이진삼 의원, 이용준 의원, 홍정희 의원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들은 서대문구의회가 대의민주주의 기관으로서 기능하고, 지방자치시대에 발맞춰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활동을 지속했다.

이에 서대문구의회가 가진 상황을 명확히 분석하고, 구체적인 의회개혁 방안을 도출하고자 (사)지방자치발전소와 함께 연구용역을 시행, 지난 11일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보고회 현장엔 의회개혁발전연구회 의원들과 용역 수행기관인 (사)지방자치발전연구소의 이영숙 대표 등이 참석, 지방의회의 거시적 환경 분석을 바탕으로 서대문구 맞춤형 대응 전략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무엇보다 타 시군구와 서대문구 의회 관련 자치법규를 비교 분석, 서대문구의 현 상황을 심도있게 파악하는 것은 물론 정비가 필요한 자치법규를 공유했다.

또 의원과 정책지원관 대상 설문 결과 발표를 통해 정책지원관 제도에 대한 인식, 업무 방향, 현실적 한계점까지 상세히 밝히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