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서울시의회 김현기 의장(국민의힘ㆍ강남3)이 “지난 60여년간 대한적십자사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마다 늘 현장에 있었다”며 “적십자사에 기부되는 성금이 소중한 곳에 쓰여 더 따뜻한 서울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현기 의장은 최근 대한적십자사에 ‘2024년 희망 성금’을 전달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이름없이 빛도 없이 헌신하시는 8000여명의 봉사대원 여러분께 서울시의회를 대표해 감사드린다”면서 “덕분에 서울은 메가시티이지만 여전히 정이 넘치고 살기 좋은 도시를 유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성금 전달식은 적십자회비 집중모금 기간을 알리고, 시민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기 위해 마련됐다.

적십자회비 모금 캠페인은 2024년 1월31일까지 집중적으로 전개되며, ‘변하지 않는 희망’을 슬로건으로 십시일반의 정성이 소외된 이웃들에 희망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모금되는 성금은 재난구호 활동, 복지사각지대 긴급지원,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CPR) 교육사업 등에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