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시설관리공단, ‘국민체력100 유아기 체력측정’ 모집
중구시설관리공단, ‘국민체력100 유아기 체력측정’ 모집
  • 전주영
  • 승인 2023.12.27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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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4~6세 유아 건강관리를 위한 체력측정・맞춤형 처방 서비스 무료 제공
중구시설관리공단 산하 중구체력인증센터가 '국민체력100 유아기 체력측정 서비스' 참여자 상시 모집을 실시한다.

 

[시정일보 전주영 기자]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경화수)이 관리하는 중구체력인증센터가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함께 ‘국민체력100 유아기 체력측정 서비스’ 참여자 상시 모집을 실시한다.

유아의 올바른 성장을 돕고자 기획된 이번 서비스는 사전 위험도 파악을 위한 신체상태 설문을 시작으로 과학적인 방법을 활용한 7가지 항목의 측정과 평가를 진행하게 된다.

구체적인 측정 항목은 △근력(상대악력) △근지구력(윗몸 말아 올리기) △유연성(앉아 윗몸 앞으로 굽히기) △심폐지구력(10m 왕복 오래달리기) △순발력(제자리멀리뛰기) △민첩성(5m 왕복달리기) △협응력(3⨉3 버튼 누르기)이며, 평가 결과에 따라 ‘새싹’, ‘꽃’, ‘열매’, ‘씨앗’ 등으로 수준을 진단해 개인별 맞춤형 운동 상담 및 처방 서비스를 제공한다.

경화수 이사장은 “유아기 아동의 건강관리가 지금과 같은 저출산 시대에 매우 중요한 만큼 다양한 혜택과 서비스를 발굴하고자 노력 중이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을 위한 공공체육시설 운영으로 유아스포츠 복지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관내에 거주하는 만4~6세(48~83개월) 유아를 대상으로 우선 제공되는 이번 서비스는 측정장소(달리기 규격 13m 이상 확보)와 참여인원(10명 이상) 등의 일정 조건 충족 시 출장 측정도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서울중구체력인증센터(2280-8500)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