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의회 윤정회 의원, '더불어민주당 우수조례 경진대회' 당대표 1급 포상
용산구의회 윤정회 의원, '더불어민주당 우수조례 경진대회' 당대표 1급 포상
  • 양대규
  • 승인 2023.12.29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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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최초로 조례 근거해 교통약자 편의형 전기차 충전소 설치
용산구의회 윤정회 의원
용산구의회 윤정회 의원

[시정일보 양대규 기자] 용산구의회 윤정회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2023년 더불어민주당 지방정부 우수정책·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에서 당대표 1급 포상을 수상했다.

이 표창은 자치분권 실현과 지역 발전을 위한 조례와 정책을 수립해 지방자치 발전에 큰 기여를 한 의원에게 주어지는 표창이다.

평소 안전과 복지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윤 의원은 기존의 전기차 충전시설이 장애인 등 교통약자가 안전하게 이용하기 어려운 상황을 눈여겨봤다.

윤 의원은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 정책에 따라 국민의 이용률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여러 변수와 환경 속에서도 모두가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충전시설 설치 근거를 마련하고자, <서울특별시 용산구 교통약자의 환경친화적 자동차 이용 편의 지원 조례안>을 제정했다.

이에 서울특별시 최초로 조례를 근거로 한 ‘교통약자를 위한 편의제공형 전기차 충전소’가 용산구 꿈나무종합타운 부설주차장에 설치되었다.

앞으로 도심 내 친환경 교통 인프라의 안전성이 제고되고 교통약자의 이동권 및 복지 증진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당은 지역이 주도하는 지방시대와 균형발전을 위해 노력한 윤 의원이 국민의 안전을 위해 정책적으로 앞서가는 당의 정책 목표에 기여한 점과 안전한 용산구를 위해 적극적으로 정책을 추진한 점을 높이 평가해 이번 당대표 1급 포상을 수여했다.

윤정회 의원은 “어린이, 노약자, 장애인 등 교통약자뿐만 아니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 속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더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윤 의원은 전국 최초로 ‘색각이상자’들을 지원하는 조례를 제정하여,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색각이상자들의 사회적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모든 계층을 포용할 수 있는 정책 확장을 위한 제도적 근거도 마련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