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새해 카운트다운 '레드로드서 첫 펼쳐'
마포구, 새해 카운트다운 '레드로드서 첫 펼쳐'
  • 양대규
  • 승인 2024.01.01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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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구청장 대형 소원북 타고하며 구민과 함께 새해 맞아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대형소원북을 타고하며 2024년 갑진년을 맞이하고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오른쪽)이 대형소원북을 타고하며 2024년 갑진년을 맞이하고 있다

[시정일보 양대규 기자] 2023년 마지막 날인 12월 31일,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구민과 함께 2023년을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2024년을 맞이하기 위해 홍대 레드로드에서 첫 ‘레드로드 카운트다운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행사에 앞서 오후 10시부터 무대에서는 ‘2023 레드로드 댄스 페스티벌’의 수상자 CSM과 PEP, 백체브레이커즈가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는 댄스로 2023년 마지막 밤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오후 11시부터는 이재용 아나운서의 사회로 본격적인 행사가 시작됐으며, 2023년 미스터트롯2 출신 가수 최수호와 진욱, 안성훈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흥을 한껏 돋웠다.

2024년 갑진년이 시작되기 5분 전부터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구민, 레드로드 관광객들과 함께 무대에 설치된 대형소원북을 타고하며 카운트다운을 하고 새로운 한 해를 맞았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신년인사로 “세계적인 문화예술거리이자 마포의 자랑 레드로드에서 카운트다운 행사로 새해를 맞이하게 되어 가슴이 벅찰 만큼 뜻깊고 감격스럽다”며 “청룡의 해를 맞아 힘차게 비상하는 용처럼 모두 승승장구하시는 한 해가 되길 응원하겠으며, 마포구도 마포구민 행복시대라는 희망의 길을 열기 위해 최선을 다해 나아가겠다”고 전했다.

평소 효율적인 예산집행을 끊임없이 주문하고 강조한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이번 레드로드 카운트다운 페스티벌도 적은 예산으로 완성도 높고 화려하게 진행해 구민의 뜨거운 호응과 칭찬을 받았다는 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