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원 오 성동구청장 / 서울 대표 부촌으로 변모…‘포용의 가치 확대’ 박차
정 원 오 성동구청장 / 서울 대표 부촌으로 변모…‘포용의 가치 확대’ 박차
  • 시정일보
  • 승인 2024.01.02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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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오 성동구청장
정원오 성동구청장

[시정일보] 존경하는 성동구민 여러분!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성동구는 지난 한 해 주거포용도시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레미콘 공장부지를 문화예술공간으로 바꿨습니다. 또한, 스마트흡연부스와 산책로 범죄예방시스템 등 스마트기술을 활용해 생활 밀착 행정의 모범이 됐습니다.

마장동 먹자골목 무허가상점은 성동형 안심상가로 가꿨고, ‘크리에이티브×성수’축제를 통해 스마트문화도시의 비전을 구체화했습니다.

이 모든 일은 구민 여러분께서 성동구를 믿고 언제나 든든하게 지지해 주셨기에 가능했습니다. 작년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도 구민의 94.7%가 ‘성동구가 잘하고 있다’며 구정에 전폭적인 신뢰를 보내주셨습니다.

한결같은 마음으로 함께해 주시는 구민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이제 성동구는 서울 대표 부촌으로, 선망의 주거지로 변모했습니다. 하지만, 이면에 불평등과 소외가 없는 행복한 포용 도시를 향해 구정을 집중하겠습니다.

우선, 포용의 가치를 넓혀 서로에게 힘이 되는 외롭지 않은 도시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둘째, 생활 필수기능들을 보다 쉽게 누릴 수 있는 ‘성동형 일상생활권’을 구축해 가겠습니다.

셋째, 첨단기술이 일상과 접목되는 스마트 생활밀착 정책을 펼쳐가겠습니다.

넷째, 서울 최고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30년 미래 성동 중장기 계획을 구체화해 구의 발전전략으로 삼겠습니다.

존경하는 성동구민 여러분!

여전히 대내외적 환경이 밝지 않지만, 초심으로 돌아가 ‘더 살기 좋은 성동, 모두가 행복한 포용도시 성동’을 향해 나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