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민 성금, 한파대비 난방용품 지원
성북구민 성금, 한파대비 난방용품 지원
  • 문명혜
  • 승인 2024.01.03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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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수급ㆍ장애인ㆍ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전기매트, 겨울이불 전달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지난 연말 연중 모금된 나눔네트워크 성금으로 취약계층에게 전기매트, 겨울이불 등 난방용품을 지원했다.

성북구 나눔네트워크 모금액으로 지원받은 가구는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차상위계층, 장애인, 독거노인 등 동주민센터 및 민간복지기관에서 발굴된 위기 취약계층 713가구다.

전기매트 297가구, 겨울이불 416가구에 전달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어려운 경기 상황에서도 기부해 주신 많은 기업과 단체, 주민 여러분 덕분에 올 겨울 추위에 시달릴 이웃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감사하다”면서 “우리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한 분들의 뜻을 기리고 나눔 문화가 더욱 활성화 되도록 성북구청에서도 더욱 노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2024 희망온돌 따뜻한겨울나기 캠페인’을 2023년 11월15일부터 2024년 2월14일까지 추진하고 있다.

기업, 종교기관, 사회단체, 동호회, 지역 주민들의 많은 참여로 기부나눔문화 확산과 이웃사랑이 전해지길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