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의회, 2023년 지방의회 ‘청렴노력도 1등급’ 달성
구리시의회, 2023년 지방의회 ‘청렴노력도 1등급’ 달성
  • 전소정
  • 승인 2024.01.08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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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의회 전경.
구리시의회 전경.

[시정일보 전소정 기자] 구리시의회(의장 권봉수)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3년 지방의회 종합 청렴도 평가’에서 청렴노력도 1등급, 청렴체감도 2등급, 종합청렴도 2등급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구리시의회는 부패방지 제도 구축 및 행동강령 운영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청렴노력도 1등급을 받았다.

이처럼 전국 92개 지방의회(광역의회 17개, 기초 시의회 75개) 중 단 6개 기관만이 1등급으로 평가받아 구리시위회의 성과가 주목받고 있다.

지방의회 종합청렴도 평가는 권익위가 전국 92개 지방의회를 대상으로 국민 생활과 접점에 있는 지방의회의 청렴 수준을 심층적으로 진단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실시해 온 평가다.

‘청렴노력도’는 지방의회의 반부패 시책 추진실적으로 측정되고, ‘청렴체감도’는 직무 관련 공직자, 전문가 및 지역주민 대상으로 의정활동과 의회운영의 부패 인식에 대한 설문조사로 측정된다.

권봉수 의장은 “구리시의회 의원들과 의회사무과 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청렴노력도 1등급, 청렴체감도 2등급,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다”라며 “앞으로 시민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청렴한 의회를 만들기 위해 매진하고, 제도적․조직 문화적으로 성숙한 구리시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