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시설관리공단,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 취득
용산구시설관리공단,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 취득
  • 양대규
  • 승인 2024.01.08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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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주관 평가에서 인증 받아
용산구시설관리공단이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을 취득했다

[시정일보 양대규 기자] 용산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성기욱)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을 취득했다고 8일 밝혔다.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은 각종 재난 발생 시에도 기관의 핵심기능이 중단되지 않도록 재해경감 활동계획을 수립하고, 자체 자원과 역량을 통해 재해예방·대비·대응·복구 등을 대처할 수 있는 실행력을 갖췄는 지 평가해 우수한 기관에 인증서를 발급하는 제도다.

공단은 2023년 8월부터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 도입 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업무 영향분석, 리스크평가, 사업 연속성 확보 전략, 재해경감 절차 및 계획 등 기업재난관리표준에 따라 문서평가와 현장평가 후, 행정안전부 심의를 거쳐 인증을 취득했다.

이와함께 2019년부터 ‘기능연속성계획 도입 선언문’을 시작으로 재난 발생 시 대응체계 구축 및 공단의 핵심기능의 연속성 확보를 위해 기능연속성계획(COOP)과 업무연속성경영시스템(ISO22301)을 도입하여 현재까지 지속 운영 중이다.

성기욱 이사장은 “이번 인증으로 우리 공단의 재난대응체계를 검증하고 재난 발생 시 업무 지속능력을 확보하여 안전보건과 재난안전에 대한 선제적 대응체계를 확립해 나갈 것이다”며 “앞으로도 구민과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