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도시관리공단, 정기인사 여성 부서장 2명 발탁
강남도시관리공단, 정기인사 여성 부서장 2명 발탁
  • 전주영
  • 승인 2024.01.09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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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정기인사, 공단 최초 공단 출신 여성 부서장
강남구도시관리공단 이기영 안전감사팀장(좌), 이소현 시설관리팀장(우)

 

[시정일보 전주영 기자] 강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양승미)이 지난 1일, 조직 슬림화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이에 따른 부서장 정기인사를 실시했다.

이번 정기인사에서는 조직 내 다양성 증진과 업무성과 향상을 위해 공단 최초로 공단 출신의 여성 팀장 2명을 부서장으로 보임하는 인사를 단행했다.

여성 리더의 역할이 나날이 증대되는 사회적 요구와 효율적인 공단의 사업운영을 위해서는 다양성이 매우 강조되는 현 시점에서 새로 임명된 여성 리더들이 그간 공단의 각 분야에서 쌓아온 실무 경험과 전문성은 공단의 발전과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인사는 여성 리더들로 하여금 더 많은 책임과 영향력을 갖게 하고, 그들의 능력과 창의성을 조직 전반에 전파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여성 리더들 간의 네트워킹 및 지원 체계를 강화해 함께 성장하고 배우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고자 하는 경영전략의 일환으로 주목받고 있다.

부서장으로 임명된 두 팀장은 "최초의 여성 부서장으로 임명된 책임과 의미를 잊지 않고, 동료들과의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며 조직 내 다양성과 포용성을 증진시켜 새로운 바람을 위한 이사장님의 결정이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드릴 것이다. 이를 통해 미래의 여성 리더들이 더 많이 나아갈 수 있도록 기여할 것"이라 소감을 밝혔으며, 양승미 이사장은 “다양한 시각과 아이디어가 모이면 혁신이 일어나고, 이는 조직의 질적 향상으로 나타난다. 여성 리더를 확대하는 것은 우리의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에 걸친 성공을 위한 조치다. 이를 통해 고객에게 더욱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