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홍은8-1지역주택조합 사업계획 승인
서대문구, 홍은8-1지역주택조합 사업계획 승인
  • 문명혜
  • 승인 2024.01.15 12:32
  • 댓글 0

노후 불량 주거지 개발, 지하 4층~지상 17층 2개동 119세대 공급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의 재개발ㆍ재건축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구는 ‘홍은동 14-10번지 일대(면적 4508.98㎡) 홍은8-1지역주택조합 공동주택 신축공사’에 대한 사업계획을 1월5일자로 승인했다.

이 지역은 ‘홍은8지역주택조합 사업지’ 및 ‘홍은제13주택재개발 사업지’와 인접한 곳으로, 노후하고 불량한 주거지에 대해 주변 지역과의 조화로운 적정 개발을 이루고자 주민 제안에 따라 추진됐다.

이곳엔 지하 4층~지상 17층 규모의 공동주택 2개동 119세대가 신축될 예정이다.

세대별 면적은 59㎡로 동일하며 8세대는 임대주택으로 제공된다, 시공사는 ㈜두산건설로 올해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관내 홍은8과 홍은8-1지역주택조합이 지역주택사업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성공적인 사업 사업마무리를 위한 관리 감독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