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 내 손으로’, 서울시민기자 모집
‘서울뉴스 내 손으로’, 서울시민기자 모집
  • 문명혜
  • 승인 2024.01.16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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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29일 15일간 모집, 서울시민ㆍ서울 생활권자 누구나 온라인 신청 가능
2024년 서울시민기자 모집 포스터.
2024년 서울시민기자 모집 포스터.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서울시가 올 한해 다양한 서울시 정보를 직접 취재하고, 시민들에게 전할 ‘2024 서울시민기자’를 모집한다.

15일부터 29일까지 서울시민을 비롯해 서울생활권자면 누구나 가입해 활동할 수 있다.

서울시 온라인 뉴스룸 <내 손안에 서울(mediahub.seoul.go.kr)> 내 모집 배너와 신청 바로가기(mediahub.seoul.go.kr/citizen/info/citizenInfo.do)에서 하면 된다.

시민기자는 취재기자와 사진ㆍ영상기자로 나눠 서울시 정책ㆍ행사ㆍ시설 등을 경험하고 취재한 뒤 기사를 작성한다.

작성된 기사는 시민기자 운영 편집부에서 채택ㆍ검토ㆍ편집 과정을 거쳐 최종 기사로 발행된다.

활동기간은 금년 2월부터 내년 1월까지 1년간이다.

시민기자에게는 시 주요 행사 초청과 시정 참여 기회가 주어지며, 기사쓰기ㆍ사진촬영ㆍ영상편집 등 활동과 관련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 기사를 발행한 시민기자에게는 소정의 원고료와 기자증을 제공하고, 1년간 활동이 우수한 시민기자에게는 서울시장 표창을 수여한다.

2003년 서울시 온라인 뉴스 <하이서울뉴스> 창간과 함께 활동을 시작한 ‘서울시민기자’는 ‘시민이 직접 만드는 서울시 뉴스’ 제작을 위해 현재까지 1만명에 이르는 인원이 참여했다.

<하이서울뉴스>는 2012년 <서울톡톡>, 2014년 <내 손안에 서울>로 명칭 변경을 거친 바 있다.

<내 손안에 서울>은 달라지는 정책과 놓쳐서는 안되는 혜택 등 생활에 꼭 필요한 서울 정보를 모아 매일 아침 85만 구독자에게 소식지(뉴스레터)를 발송하고 있다.

특히 작년엔 20대부터 8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된 1061명의 시민기자가 서울동행버스, 책 읽는 서울광장, 청년취업사관학교 이용기 등을 비롯해 내 삶에 도움이 된 ‘인생정책’ㆍ주제별 서울명소 모음 ‘기발한 별지도’ㆍ자치구 특화 이슈를 찾아가는 ‘자치구 특파원’ 등 기획기사를 발행했다.

마채숙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자부심과 사명감을 갖고 서울시와 함께 ‘동행ㆍ매력 특별시 서울’을 만들어 갈 시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서울시의 좋은 정책들을 몰라서 놓치는 시민이 없도록 유용한 서울뉴스를 전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