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 청소년·청년 자립 지원 후원금 전달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 청소년·청년 자립 지원 후원금 전달
  • 정칠석
  • 승인 2024.01.17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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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보스코 자립생활관에 116만원 기부, 청소년·청년 홀로서기에 사용-
-「아름다운 가게」와 협업한 ‘아름다운 하루’ 행사로 후원금 마련-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오인영)은 16일 ‘아름다운 하루’행사 수익금 116만원 전액을 오인영 이사장이 돈보스코 자립생활관에 기부하고 있다.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오인영)은 16일 ‘아름다운 하루’행사 수익금 116만원 전액을 오인영 이사장이 돈보스코 자립생활관에 기부하고 있다.

[시정일보 정칠석기자]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오인영)은 16일 ‘아름다운 하루’행사 수익금 116만원 전액을 돈보스코 자립생활관에 기부했다.

돈보스코 자립생활관은 청소년·청년들의 자립지원시설로, 아동복지시설이나 가정위탁 등 보호 종료 청소년들의 정서적·경제적 자립기반을 만들어 우리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자 설립된 기관이다.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에서 이번에 돈보스코 자립생활관에 전달한 후원금은 홀로서기를 준비 중인 청소년 및 청년 22명에게 필요한 생활필수품 마련 비용으로 사용됐다.

오인영 이사장은 “공단의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 사회적으로 고립되는 청년들을 후원하여 작게나마 희망의 마음을 전달할 수 있었다”며, “지방공기업으로서 우리 사회의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름다운 하루’행사는 직원들이 기부한 물품을 리사이클링 해 판매하고 그 수익금을 기부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공단은 아름다운 가게 영등포점과 협업해 2014년부터 10년째 전 직원이 동참하며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