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헌일 구로구청장, 고척동 지역난방 공급 중단 사고 현장 점검
문헌일 구로구청장, 고척동 지역난방 공급 중단 사고 현장 점검
  • 정칠석
  • 승인 2024.01.18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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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헌일 구청장 “주민 불편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 아끼지 말 것” 당부-
구로구(구청장 문헌일) 문헌일 구청장은 18일 신정가압장 밸브 파손으로 구로구 고척1동, 고척2동 일대 아파트 4개소 2247세대에 난방과 온수 공급이 중단됨에 따라 고척동 지역난방 공급 중단 사고 현장 아파트를 직접 찾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구로구(구청장 문헌일) 문헌일 구청장은 18일 신정가압장 밸브 파손으로 구로구 고척1동, 고척2동 일대 아파트 4개소 2247세대에 난방과 온수 공급이 중단됨에 따라 고척동 지역난방 공급 중단 사고 현장 아파트를 직접 찾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시정일보 정칠석기자]구로구(구청장 문헌일) 문헌일 구청장은 18일 신정가압장 밸브 파손으로 구로구 고척1동, 고척2동 일대 아파트 4개소 2247세대에 난방과 온수 공급이 중단됨에 따라 고척동 지역난방 공급 중단 사고 현장을 직접 찾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구는 사고 발생 직후 17일 오후 7시 40분 세대수가 가장 많은 고척2동 대우아파트에 구로구 재난 현장 통합지원본부를 설치하고 부구청장 주재로 대책회의를 진행하고 오후 10시 30분부터는 각 아파트 단지별 2명씩, 2개 동주민센터 직원 12명을 배치해 민원 및 지원 요청 사항을 실시간 접수했다.

문헌일 구청장은 18일 아침 일찍 현장 통합지원본부에서 사고가 발생한 4개 아파트 현장을 차례로 방문해 현황과 지원 대책을 직접 점검했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이 18일 고척2동 통합지원본부에서 실시간 현장상황을 보고 받고 있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이 18일 고척2동 통합지원본부에서 실시간 현장상황을 보고 받고 있다.

문헌일 구청장은 “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통합지원본부 운영을 유지하고 복구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겠다”며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말 것”을 당부했다.

이어 아파트 관리사무소를 찾아 격려와 감사의 말을 전했다. 현재까지 구로구에 접수된 피해 상황이나 대피 인원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는 필요한 주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전기요를 비치했으며 샤워 시설은 동주민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구는 오후 3시까지 복구가 완료되지 않을 경우에 대비해 각 동에는 대피시설을 마련하고 방한용품 등의 긴급구호 물품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