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더 나은 종로 함께할 '종로사랑 여성누리단' 모집
종로구, 더 나은 종로 함께할 '종로사랑 여성누리단' 모집
  • 양대규
  • 승인 2024.01.23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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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누리단원, 구정 사업 평가 및 주민 불편 사항 확인 업무 맡아
지난해 종로사랑 여성누리단 정기총회에 참석한 정문헌 종로구청장
지난해 종로사랑 여성누리단 정기총회에 참석한 정문헌 종로구청장

[시정일보 양대규 기자]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애정 어린 시선으로 크고 작은 구정 사업을 살피며 더 나은 종로의 내일을 여는 데 함께할 「종로사랑 여성누리단」(이하 여성누리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관내 거주 여성으로 구성된 여성누리단은 지난 2008년 발족해 현재 총 53명이 활동 중이다. 매년 구 주요 사업을 꼼꼼하게 평가하고 생활 불편 사항을 발견하거나 구정 발전을 위한 참신한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도맡아 왔다.

여성누리단 신청 자격은 구정에 관심이 많고 봉사 정신과 책임감이 투철하며 활동에 열의를 가지고 성실하게 임할 수 있는 종로구 거주 여성이다.

참여를 원할 시 종로구 누리집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1월 25일부터 2월 3일까지 담당자 전자우편 또는 구청 감사담당관실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여성누리단은 2월 말 열리는 정기총회에서 연간 평가계획, 활동 방향을 정하면서 올해 일정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올해 예정된 대표 활동으로는 구 역점사업, 현안 사업 등을 평가하는 ‘주요 사업 평가’와 7개 국‧소별 업무에 대한 ‘분과별 평가’를 들 수 있다. 이외에도 단원들의 소속감 및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 등이 계획돼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종로구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감사담당관 조사팀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정문헌 구청장은 “민선 8기 구정 운영의 동반자이자 구청과 주민을 잇는 가교가 되어줄 신규 여성누리단원을 찾고 있다”며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