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새단장한 ‘영등포 문화학교’ 개강
영등포구, 새단장한 ‘영등포 문화학교’ 개강
  • 정칠석
  • 승인 2024.01.26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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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학, 음악, 전통문화, 건강문화 등 6개 분야 총 148개 강좌 개설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18일 영등포문화원에서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 영등포 예술인 총연합회 이사장, 영등포 문화학교 강사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등포 문화학교 개강식을 개최했다.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18일 영등포문화원에서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 영등포 예술인 총연합회 이사장, 영등포 문화학교 강사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등포 문화학교 개강식을 개최했다.

 

[시정일보]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18일 영등포문화원에서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 영등포 예술인 총연합회 이사장, 영등포 문화학교 강사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등포 문화학교 개강식을 개최했다.

최호권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영등포 문화학교가 구민들이 문화예술를 가깝고 쉽게 즐길 수 있는 가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강좌를 발굴하고 우수한 강사진을 확보해 수준 높은 교육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개강식은 강사 위촉장 수여, 시설 관람 등 총 2부로 나눠 알차게 진행됐다. 또한 프로그램 운영 개선을 위해 강사와 수강생 간의 소통의 자리도 마련됐다.

환경 개선 공사로 6개월 만에 개방한 영등포 문화학교는 프로그램을 정비하고, 우수한 강사진을 모집하는 등 새로운 출발을 위하여 그간 철저히 준비했다.

구민들에게 균등한 배움의 기회와 지속적인 문화 향유 공간을 제공하고자 현재 구에서 직접 운영하고 있는 영등포 문화학교는 어학, 음악, 전통문화, 예술문화, 건강문화, 생활문화로 총 6개 분야, 148개의 강좌가 개설돼 있다.

수강을 희망하는 구민은 영등포구청 누리집 내 ‘통합예약’을 통해 온라인 신청을 하거나 본인 명의 휴대폰과 신분증을 지참해 영등포 문화학교로 방문 신청할 수 있다. 강좌별 신청 기간이 다를 수 있으며, 모든 강좌는 선착순으로 모집하여 인기 있는 강좌는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수강료는 강좌별 월 1~5만 원 이내로, 기초생활수급자, 등록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의 경우 관련 증빙서류와 신분증을 지참하면 50%의 수강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