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찾아가는 재건축 주민설명회 ’후끈‘
도봉구, ‘찾아가는 재건축 주민설명회 ’후끈‘
  • 신일영
  • 승인 2024.01.28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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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0일 창동주공3단지아파트서 새해 첫 설명회

350명 참석, 재건축 안전진단 등 질의응답
찾아가는 재건축사업 주민설명회 현장
지난 1월 20일 창동주공3단지아파트 찾아가는 재건축사업 주민설명회 현장.

[시정일보 신일영 기자] 도봉구(구청장 오언석) ‘찾아가는 재건축사업 주민설명회’가 가는 곳곳 지역 주민들로부터 관심이 뜨겁다.

도봉구는 재건축 연한이 도래한 공동주택의 단지 수가 2024년 기준 37개소,세대수로는 서울시 자치구 중 5위에 해당하는 등 재건축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필연적인 만큼 구의 적극적인 지원이 구정 주요 과제로 꼽힌다.

이 가운데 구는 지난 1월20일 창동주공3단지아파트에서 새해 첫 ‘찾아가는 재건축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주민 총 350여명이 참석한 이날 설명회는 재건축 안전진단, 정비계획 수립, 사업지의 주변 현황 등에 대한 설명과 궁금한 사항을 해소하는 질의응답 시간이 진행됐다.

특히, 지난 10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확대방안’ 중 재건축 안전진단에 관한 주요 개정 예정 사항에 대한 설명이 주를 이뤘다. 강사는 “안전진단을 생략하고 재건축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아닌 사업시행 인가 전까지 절차상 기간이 연장된 것”이라며 주민들에게 콕 집어 안내했다.

구는 ‘찾아가는 재건축사업 주민설명회’를 열고 주민들에게 재건축사업의 복잡한 절차와 각종 논의점, 특히 개정ㆍ변경ㆍ완화되는 재건축 이슈를 전달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창동주공19단지 등 총 9차례 설명회를 진행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올해도 ‘찾아가는 재건축설명회’를 통해 재건축재개발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와 원활한 사업 추진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