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전소정 기자] 마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태규)이 지난 22일 설맞이 마포농수산물시장 화재대비 전기시설물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공단 각 부서 협조하에 진행된 점검으로, 마포농수산물시장 내 146개(채소·과일 75개소, 수산매장 51개소, 부대시설 20개소) 점포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공단은 시장이 설 명절을 앞둔 대목인 만큼 노후 전기시설물의 안전상태를 점검해 자칫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가스·소방 등 시설물 점검을 이어나가는 등 ‘안전한 시장 만들기’를 선도해 나갈 예정이다.
공단 이사장은 “화재는 무관심을 좋아한다. 설 명절을 맞이하며 시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많아지는 만큼, 시장 이용객과 구민의 안전을 위해 우리 공단의 적극적 행동이 필요한 시기다. 우리 공단은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화재를 예방해 최상의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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