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의회, 2024년 새해 첫 임시회 개회
도봉구의회, 2024년 새해 첫 임시회 개회
  • 신일영
  • 승인 2024.01.29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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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열린 도봉구의회 제332회 임시회에서 강신만 의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지난 26일 열린 도봉구의회 제332회 임시회에서 강신만 의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시정일보 신일영 기자] 도봉구의회(의장 강신만)는 지난1월26일 11일간 진행되는 제332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024년 의사일정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강신만 의장은 개회사에서 “지난 한 해 동안 구민들의 성원과 격려에 감사드리며, 도봉구의회는 새해의 희망을 안고 민의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며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재난안전 인프라 확충 및 2024년 구정업무보고를 꼼꼼히 하고 구민들에게 필요한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해 주길 바란다”며 집행부에 당부의 말도 전했다.

안건처리에 앞서 6명의 의원들이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먼저 △이호석 의원이 ‘도봉구의 안전관리 및 사전대비 확충(화재 등)’을 주제로 발언을 진행했고, 이어 △고금숙 의원이 ‘2024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 대하여’ △손혜영 의원이 ‘약자와의 동행, 그리고 세움카페 허가종료에 대하여’ △안병건 의원이 ‘공무원 인사의 중요성’ △홍은정 의원이 ‘예산ㆍ인사ㆍ회계ㆍ복무 등 공직기강 해이에 대하여’ 마지막으로 △박상근 의원이 ‘도봉구 창2동 태영아파트 옆 쿠팡 물류센터 입점 철회해야’를 주제로 발언을 진행했다.

이번 임시회에선 △손혜영 의원 <도봉구의회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홍은정 의원 <도봉구 기록물 관리에 관한 조례안> △이호석 의원 <도봉구 ESG 경영 활성화 지원 조례안>과 <도봉구 생활소음ㆍ진동 및 비산먼지 저감 실천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안병건 의원 <도봉구 마약류 및 유해약물 오ㆍ남용 예방에 관한 조례안> 등 5건의 조례와 소관 위원회별 2024년 구정업무보고와 집행부로부터 제출된 4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한편, 30일에는 행정기획위원회에서 관내 시설을 직접 방문해 시찰하고 점검하는 현장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