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양대규 기자]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인택환)이 지난달 31일 공단 본부 회의실에서 임직원 및 지역주민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新)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공단은 ‘구민과 동행, ESG경영으로 구민 행복을 여는 혁신 공기업’을 새로운 비전으로 선포했다.

앞으로 외부 전문기관 컨설팅을 통해 새 정부 국정과제 및 동대문구의 정책 방향에 동행하고, 주민 공모전을 통해 지역주민의 니즈를 적극 반영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새롭게 정립된 공단의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핵심가치, 경영목표 등 전략체계를 새롭게 정비했다.

공단은 비전 달성을 위해 ▲현장밀착형 서비스 향상 ▲예방안전 시스템 강화 ▲공익∙사업 창출 고도화 ▲경영혁신 ESG 실천이라는 4대 전략목표를 설정하고, 목표 달성을 위한 12대 전략과제를 도출하여 공단의 혁신 경영활동을 가속해 나갈 예정이다.

인택환 이사장은 “국정과제 및 동대문구 정책방향에 동행하며,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응하고자 새로운 비전을 통해 경영전략을 새롭게 재정비했다”며, “우리 공단의 전략 목표와 같이 구민이 있는 현장에서 혁신을 통한 경영 효율화와 ESG 경영으로 구민의 풍요롭고 행복한 삶을 실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