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도난마 하종대 예비후보 "새로운 영등포 시대 열기 위해 출마"
쾌도난마 하종대 예비후보 "새로운 영등포 시대 열기 위해 출마"
  • 정칠석
  • 승인 2024.02.08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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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영등포갑에 출사표, 선거사무소 열고 기자회견
"청년 일자리 넘치고 살고 싶은 위대한 영등포 만들터"

철도지하화, 준공업용도지역 재편, 문래기계공업단지 통 이전
최첨단 4차산업 스마트 밸리 조성, 목동선 선유고역 유치
노들로 한강변 명품스카이라인 구축 등 공약 발표
하종대 국민의힘 영등포갑 국회의원예비후보는 7일 당산로 86 소재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4‧10총선 출마와 관련, 소신과 현안문제·정치혁신 등 선거에 임하는 각오를 밝히고 있다.
하종대 국민의힘 영등포갑 국회의원예비후보는 7일 당산로 86 소재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4‧10총선 출마와 관련, 소신과 현안문제·정치혁신 등 선거에 임하는 각오를 밝히고 있다.

[시정일보 정칠석기자] 하종대 국민의힘 영등포갑 국회의원예비후보는 7일 당산로 86 소재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4‧10총선 출마와 관련, 소신과 현안문제·정치혁신 등 선거에 임하는 각오를 피력했다.

이날 하종대 예비후보는 "이번에 새로운 영등포 시대, 위대한 영등포 시대를 열기 위해 출마에 나섰다"고 밝혔다.

하 예비후보는 "대한민국은 현재 내부적으로 성정 동력의 저하, 진영 갈등의 격화, 저출산 고령화라는 심각한 위기 처해 있다"며 "그런데도 여전히 낡은 좌파이념의 영향속에 시장경제를 배척하고 평등을 외치면서 오히려 노동귀족의 기득권을 옹호하고 대북유화정책에 집착하는 세력들이 한국의 미래개척에 위협이 되고 있는 낡은 정치를 대체할 수 있는 정치교체의 길을 찾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하종대 예비후보는 "30여년간의 기자경력과 방송시사프로그램 앵커 및 신문 논설위원 경력을 살려 민주당의 대중선동정치, 광장정치를 타파해 나가는데 앞장서겠으며 지난 30여년간 국민의 알권리를 대변하고 사회부조리를 끈질기게 파헤쳐오면서 획득한 신뢰와 바탕으로 현장을 발로 뛰며 마련한 정책대안으로 윤석열 정부의 성공, 나아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변화와 개혁의 선두에 서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이날  하 예비후보는 영등포갑지역 출마 이유로 “1990년 12월 동아일보에 입사해서 수습기자로 취재할 당시 영등포에 사건이 가장 많아 영등포를 가장 많이 찾게 되었다"며 "그때도 영등포가 다른 지역보다 발전이 더디다고 생각했는데 최근 영등포는 영등포보다 어지럽던 구로공단이 화려한 디지털단지로 변모한 인근 지역인 구로보다 정체상태에 머물러 있다"고 강조하고 "새로운 시대 위대한 영등포를 열기 위해서는 영등포의 새로운 인물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하종대 예비후보는 "영등포는 뛰어난 잠재력을 갖고 있다"며 "영등포를 둘로 분단시켜 발전에 장애가 되어온 경부선 지상구간을 지화화 하고 새로 조성되는 지상부지에는 AI, 빅데이터, 로봇산업 등을 유치해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수도권총량 규제로 영등포 노후화의 원인이 되고 있는 준공업용도지역 재편, 문래기계공업단지는 서울시 외곽으로 통으로 이전하고 그 부지에 최첨단 4차산업 스마트 밸리 조성, 목동선 선유고역 유치, 노들로 한강변 명품스카이라인 구축 등을 이룩해 “대한민국 근대화와 산업화의 중심이었던 영등포는 21세기 4차 산업시대, AI시대에도 앞서가는 미래산업의 중심이 될 수 있다고 확신한다"며 "젊은이들이 일하고 싶고, 머물러 살고 싶은, 새로운 영등포, 여의도가 부러워하는 영등포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안 문제로 영등포역 KTX 정차 문제에 대해선 “영등포역에 KTX 정차가 하루에 두 번뿐이라는 것은 사실 영등포 지역 주민들에게는 매우 불편한 문제”라면서도 “KTX는 속도가 또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무작정 여러 곳에서 세울 수는 없다. 주민들의 염원을 모아 관련 부처와 조율해 확대 조정하는 등 합의 과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타 후보와의 인지도 대비에 대해서는 “영등포에서 지역 정치를 오랫동안 한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지금 당장의 인지도는 낮을 수 있으나 전국적 인지도 면에서는 결코 뒤지지 않을 것"이라며 저는 기자로서 쌓아온 국민들의 의견에 귀를 열고 항상 소통해 온 경험이 선거 과정에서 강점이 돼 주민들에 대한 인지도와 호감도, 지지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치혁신과 관련, 최근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주장한 국회의원 정수 감축, 세비 삭감 등에 대해선 공감과 지지의 입장을 표명했다.

하 예비후보는 “대한민국 사회의 많은 부분이 개혁된 데에 비해, 정치는 가장 개혁되지 않은 영역"이라며 "특히 국회의원 특권 타파가 매우 중요하며 제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국회의원의 법적인 권한과 특권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 약 60여 가지로 그 중에 절반인 30가지를 없애도 국회의원이 일을 하고 권한을 행사하는 데 아무런 지장이 없다"고 강조하고, 국회의원 정수는 인구 감소가 예상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지금부터 국회의원 정수 감축 논의를 해야 하며 국회의원 세비는 국민 평균소득과 같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이날 하종대 예비후보는 "위대한 영등포 시대 새로운 영등포 시대를 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영등포 주민들의 위대한 선택이 낡은 민주당식 영등포 정치와 단호하게 헤어질 결심이 필요하더"고 강조하고 "앞으로 영등포 구석구석을 발로 누비며 영등포의 새로운 비전을 영등포 구민여러분과 함께 나누고 영등포 구민의 위대한 선택을 받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