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제1호, 서울형 키즈카페 준공
성북구 제1호, 서울형 키즈카페 준공
  • 문명혜
  • 승인 2024.02.20 12:29
  • 댓글 0

‘벌집어린이공원점’…성북구로부터 위탁받아 성북공단 운영
성북구 제1호, 서울형 키즈카페 ‘벌집어린이공원점’ 전경.
성북구 제1호, 서울형 키즈카페 ‘벌집어린이공원점’ 전경.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성북구(구청장 이승로)에 제1호 서울형 키즈카페 ‘벌집어린이공원점’이 준공됐다.

서울형 키즈카페 ‘벌집어린이공원점’은 성북구로부터 위탁받아 성북도시관리공단(이사장 박근종)이 운영한다.

서울형 키즈카페는 계절, 미세먼지 등 외부환경에 구애 없이 아이들이 안전한 실내 공간에서 놀이할 수 있도록 조성한 공공형 실내놀이터로 올해 성북구에선 벌집어린이공원점을 포함해 5개소의 키즈카페를 오픈할 예정이다.

종암동 벌집어린이공원내 신축된 키즈카페는 야외 조합놀이대와 미끄럼틀 등 놀이시설이 함께 있어 아이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내부는 8가지 인터랙티브 미디어 콘텐츠와 브릭놀이 공간 등 다채롭게 구성됐다.

키즈카페 벌집어린이공원점은 ‘우리동네키움포털’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3월 정식 개관을 통해 운영되며, 운영시간은 화요일~일요일 1일 3회차 운영되며, 5세부터 7세(미취학 아동)까지 아이를 동반한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박근종 성북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벌집어린이공원점은 기존 실내 놀이 시설에서 접할 수 없었던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여러 종류의 미디어 콘텐츠 놀이들로 구성됐다”면서 “앞으로 개관을 앞둔 키즈카페도 아이와 부모가 함께 즐겁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실내 놀이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