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 안산자락길이 ‘2023년 우수 유니버설 관광시설’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등 누구나 관광 편의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우수 유니버설 관광시설 선정 및 유니버설 서울관광 코스 개발 사업’을 본격 추진한데 따른 것이다.
안산자락길은 2010년부터 2013년까지 3개년에 걸쳐 총 7.0km로 조성된 국내 최초 순환형 무장애 덱(deck) 산책길이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서대문구는 안산과 백련산 등 5개 산이 둘러싸고 있어 천혜의 환경을 갖추고 있는 자치구로, 안산자락길이 우수 유니버설 관광시설로 선정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시민 모두 행복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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