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의회, ‘서울시구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2월 월례회의
은평구의회, ‘서울시구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2월 월례회의
  • 문명혜
  • 승인 2024.02.21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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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식 위원장, 주민중심 지방시대 선제적으로 대비한 은평구의회 사례 소개
은평구의회에서 열린 서울시구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2월 월례회의에서 이동식 은평구의회 운영위원장(뒷줄 중앙)과 유승용 회장(영등포구의회), 박성호 사무총장(강서구의회) 등 각 자치구의회 운영위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 자리엔 은평구의회 기노만 의장(앞줄 우측 다섯 번째), 황재원 부의장(뒷줄 좌측 두 번째), 권인경 행정복지위원장(앞줄 우측 두 번째) 등이 함께했다.
은평구의회에서 열린 서울시구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2월 월례회의에서 이동식 은평구의회 운영위원장(뒷줄 중앙)과 유승용 회장(영등포구의회), 박성호 사무총장(강서구의회) 등 각 자치구의회 운영위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 자리엔 은평구의회 기노만 의장(앞줄 우측 다섯 번째), 황재원 부의장(뒷줄 좌측 두 번째), 권인경 행정복지위원장(앞줄 우측 두 번째) 등이 함께했다.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은평구의회(의장 기노만)는 지난 16일 의회 3층 정책세미나실에서 서울시구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2월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은평구의회 이동식 운영위원장 주관으로 열린 이번 회의는 협의회 유승용 회장(영등포구의회), 박성호 사무총장(강서구의회) 등 17명의 자치구의회 운영위원장이 참석, 지방자치 및 지방의회 현안과 사례를 공유했다.

서울시구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는 서울시 25개 자치구의회 운영위원장으로 구성된 협의체다. 매월 월례회의를 열어 자치구 상호간 교류를 강화하고, 지방자치 발전과 지역주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월례회의엔 은평구의회 기노만 의장, 황재원 부의장, 권인경 행정복지위원장도 참석, 협의회에 힘을 실었다.

이 자리에서 이동식 은평구의회 운영위원장은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각 자치구 운영위원장에게 주민 중심의 지방시대를 선제적으로 대비했던 은평구의회의 활동 사례를 소개했다.

이동식 위원장은 “2022년 1월13일 전부 개정된 지방자치법 시행으로 기존 자치단체 중심에서 주민 중심으로 지방의회의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다”면서 “은평구의회는 은평 주민 맞춤형 정책 발굴을 위해 지역 사례 간담회, 정책 토론회, 의회 연구단체 등을 활발히 운영하며, 주민 중심 지방시대를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노만 은평구의회 의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8대 전반기 운영위원장을 맡은 적이 있어 여기 계신 운영위원장들의 마음을 잘 알고 있다”면서 “지방의회 역시 운영위원회가 잘 운영돼야 각 상임위원회가 바로 설 수 있고, 궁극적으로는 나라가 잘 운영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월례회의를 통해 모범적인 사례들을 공유하고, 개선돼야 할 현안들은 서로 논의해 좋은 정책을 마련하는 시간으로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