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의원 "서울 인왕산 진달래 군락지 조성 및 김소월 문학관 건립에 나설 것"
[시정일보 양대규 기자] 종로구의회 이응주 의원이 2024년 2월 14일 김소월 문학관 건립 추진을 위해 ‘서울시 우수건축자산 제12호 김중업 건축가 설계 사직동 주택(종로구 사직로 7길)’을 방문하였다. 이 자리에는 최재형 국회의원, 유광종 종로문화재단 대표이사, 종로문인협회 송연주 회장과 회원들이 함께하여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응주 의원은 “서울주택도시공사 소유의 위 사직동 주택을 서울시 우수건축자산 활용계획에 의해 종로구에서 해당 주택을 영구임대형식으로 사용할 수 있는 가능성이 열렸으므로, 문화의 중심인 종로에 어울리는 공간이자 주민을 위한 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최선의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더불어 “한국 현대문학작품 최초로 국가등록문화재로 등재된 시집 <진달래꽃>의 배경인 평안북도 영변의 약산을 대신하여 서울의 인왕산에 진달래 군락지를 조성하고자 한다”며, “이북5도위원회와도 소통하여 김소월 문학관 건립을 위한 조력을 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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