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록 노원구청장, ‘2024 정월대보름 민속축제 한마당’ 행사 참석
오승록 노원구청장, ‘2024 정월대보름 민속축제 한마당’ 행사 참석
  • 신일영
  • 승인 2024.02.25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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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록 노원구청장이 24일 저녁 노원구 당현천 일대에서 열린 ‘2024 정월대보름 민속축제한마당’에 참석해 달집태우기에 앞서 고사를 지내고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이 24일 저녁 노원구 당현천 일대에서 열린 ‘2024 정월대보름 민속축제한마당’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시정일보 신일영 기자]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24일 저녁 노원구 당현천 일대에서 열린 ‘2024 정월대보름 민속축제한마당’에 참석했다.

노원 놀이마당이 주관하고 노원구청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주민들과 함께 전통문화 즐기며 공동체 의식을 복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당현천을 찾은 주민들과 다양한 세시풍속을 체험했으며 저녁 6시30분부터는 메인 이벤트인 낙화놀이, 불깡통돌리기 등을 함께하며 한 해의 풍요를 기원했다.

특히 줄에 매달린 낙화봉에 불을 붙이자 빨간 불꽃이 ‘타닥’ 소리를 내며 우수수 떨어지는 ‘낙화놀이’를 선보였는데, 물 위로 떨어지는 불꽃은 까만 밤하늘에 그야말로 장관을 이뤘고 대형 달집태우기가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한편 구는 최고 관람 예상 시간대에 이동형 다중인파 안전관리시스템을 운영하고, 축제 시간 주변 CCTV 집중 관제를 병행하는 등 주민들이 안전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신속한 대응체계를 유지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잊혀가는 세시풍속을 되새기고 다양한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화합과 소통의 장이 마련되어 기쁘다”며 “타오르는 달집과 함께 액운을 날려 버리고, 한 해의 평안과 행복이 깃들길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