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제1호 서울형 키즈카페 난곡동점' 개관
관악구, '제1호 서울형 키즈카페 난곡동점' 개관
  • 전주영
  • 승인 2024.02.26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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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로잉 물감놀이 체험존, 촉감놀이 등 특색있는 프로그램 운영
사진 1. 서울형 키즈카페 난곡동점 개관식에서 축사를 하는 박준희 관악구청장.JPG
박준희 관악구청장이 지난 23일 서울형 키즈카페 난곡동점 개관식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고 있다.

 

[시정일보 전주영 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아이들이 마음껏 놀 수 있는 공간에 대한 부모들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제1호 서울형 키즈카페 난곡동점을 개관했다.

지난해 1월 구는 서울형 키즈카페 공간선정 심의 확정을 받고, 이후 1년 여 간 준비 끝에 올해 3월5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한다.

서울형 키즈카페 난곡동점은 난곡 재생활력소 2층에 위치해 있으며, 약 150㎡ 규모의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공간이 구성돼있다.

설치형 놀이기구 중심의 기존 키즈카페와 달리 ‘키즈카페 난곡동점’은 특색있는 드로잉 물감놀이 체험존, 촉감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신개념 키즈카페이다.

키즈카페 이용대상은 0세에서 7세의 영유아와 보호자이며, 이용요금은 3천원(△아동 2천원 △보호자 1천원)이다.

키즈카페 운영시간은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이용을 희망하는 경우 ‘우리동네 키움포털’에서 온라인 예약을 하면 된다.

구는 계절에 상관없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키즈카페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아동의 놀이권’을 보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외에도 구만의 특색있는 테마를 가진 키즈카페를 은천동과 행운동에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실내에서 마음 편히 뛰어놀 수 있는 키즈카페를 방문해 부모와 아이가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앞으로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공간을 조성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보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