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행안부 표창
은평,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행안부 표창
  • 문명혜
  • 승인 2024.02.28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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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 안전 최우선에 두고 철저한 대비와 신속한 대응체계 갖춰”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안전한국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재난대응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2005년부터 실시해 온 전국 단위 종합훈련이다.

작년 훈련에는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297개 기관이 훈련을 실시했다.

구는 작년 10월25일 19개 기관ㆍ단체와 주민 등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재ㆍ산불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훈련했다.

은평구민체육센터와 향림근린공원에선 현장훈련이, 은평구청 상황실에서는 토론훈련이 동시 진행됐다.

특히 상황실과 현장을 실시간 연계함으로써 구청, 소방, 경찰 등 기관 간 신속한 초기 대응에 힘썼다.

현장에선 김미경 은평구청장이 피해 상황을 살피며 현장을 총괄했고, 주민 대상 CPR 교육ㆍ안전 체험도 진행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복합재난을 가정한 단계별 대응 태세와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가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구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철저한 대비와 신속한 대응체계를 갖추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