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의회, 올해 의원연구단체 3개 활동
성북구의회, 올해 의원연구단체 3개 활동
  • 문명혜
  • 승인 2024.03.06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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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린학습자, 생활체육, 재개발ㆍ재건축’ 3개 분야 정책과 입법 연구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성북구의회(의장 오중균)가 올해도 정책개발, 입법 등 활발한 의원연구 활동을 이어간다.

올해도 총 3개의 의원연구단체가 등록 승인돼 3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올해 승인된 의원연구단체는 △성북구 느린학습자 지원 방안 연구모임(대표의원 이호건) △성북구 생활체육 활성화 방안 연구모임(대표의원 김경이) △성북구 재개발ㆍ재건축 연구모임(대표의원 이관우)이다.

‘성북구 느린학습자 지원 방안 연구모임’은 성북구내 느린학습자(경계선 지능인)에 대한 실태조사를 통해 수요자 중심의 정책을 도모하고, 이들을 지원할 방안을 모색하고자 설립됐다.

이호건 대표의원을 필두로 강수진 간사, 소형준 의원, 정기혁 의원, 정병기 의원이 활동한다.

연구모임은 느린학습자들을 위한 현황 조사, 사례 분석, 관련 법령ㆍ조례 및 정책검토, 전문가 교육 및 자문, 관계자 간담회 개최, 현장방문, 연구용역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지원방안을 검토하고 정책을 제언할 예정이다.

‘성북구 생활체육 활성화 방안 연구모임’은 성북구 체육시설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프로그램 발굴 확충, 기존 체육시설 관리 등에 대한 연구를 목적으로 활동한다.

김경이 대표의원을 필두로 고영옥 간사, 김육영 의원, 소형준 의원, 양순임 의원, 이용진 의원이 활동한다.

연구모임은 성북구 스포츠 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정례회의, 전문가 초청 강의, 관내 생활체육 관계자 간담회, 전문 연구용역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성북구 재개발ㆍ재건축 연구모임’은 노후ㆍ불량건축물이 밀집된 빈집과 소규모 주택 정비를 위한 지역 현황 및 법적ㆍ제도적 현황 파악, 지자체 역할 모색을 연구목적으로 한다.

이관우 대표의원을 필두로 임현주 간사, 고영옥 의원, 권영애 의원, 임태근 의원이 활동한다.

연구모임은 작년 재건축ㆍ재개발 연구모임 결과를 기반으로 금년 정부, 서울시 주거정비 신규 정책 기조와 주요 내용을 이해하고, 타 지자체 유사ㆍ선진 사례를 파악해 성북구의 자체적 역할을 모색하는데 집중할 예정이다.